데이터야놀자 컨퍼런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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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da]월관 호텔 데[da]루나
10:00 ~ 10:10 등록  
10:10 ~ 10:40 이거 좋아하니? Serverless에서 유저 컨텐츠 추천 서비스 in 빙글 GAN을 활용한, 내 손글씨를 따라쓰는 인공지능
10:40 ~ 10:50 BREAK  
10:50 ~ 11:20 나의 리터러시≠너의 리터러시 : 잘 전달하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할 때 고려하는 것들 와디즈 앵콜 가죽자켓 예시로 보는 크라우드펀딩 기업 가치평가
11:20 ~ 11:30 BREAK  
11:30 ~ 12:00 자연어 처리 모델의 성능을 높이는 비결 - 임베딩 한글 검색, 고민해야 할게 많아요
12:00 ~ 12:45 LUNCH  
12:45 ~ 13:00 식습관, 스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장트러블 극복기  
13:00 ~ 13:40 IT 서비스 회사에서 Platform Player로 살아남기 :Public Cloud 분석 플랫폼 AccuInsight+ 개발기 카트라이더 TMI 포스트 모템
13:40 ~ 13:50 BREAK  
13:50 ~ 14:20 웹으로 표현하는 데이터 시각화와 스토리텔링 헬스케어 데이터 실습
14:20 ~ 14:30 BREAK  
14:30 ~ 15:10 타다(TADA) 서비스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 태초부터 현재까지 데이터 분석팀과 이스포츠 선수단의 신뢰쌓기 프로세스
15:10 ~ 15:25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리더십 (Snack Time)  
15:25 ~ 15:40 혹시 당신도 거북이세요? 비전공자, 거북목 프로젝트로 인공지능에 가까워지기  
15:40 ~ 16:20 분석과 커뮤니케이션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이터 문화 만들기 - 소셜 데이팅 앱 ‘글램’의 데이터분석 가이드라인 심슨의 역설
16:20 ~ 16:30 BREAK  
16:30 ~ 17:10 데이터 + 야놀자 = 야놀자에서 데이터를 더하는 법 온라인 뉴스 댓글 생태계를 흐리는 어뷰저 분석기
17:10 ~ 17:25 문화생활 좋아하세요? 데이터로 분석한 프로 덕질러의 텅장 일대기  
17:25 ~ 18:00 모빌리티 데이터팀 신입 분석가의 1년 회고 데이터 교육 프로덕트 매니저의 고민과 실패 그리고 성장 이야기

1. 나의 리터러시≠너의 리터러시 : 잘 전달하기 위해 데이터 시각화할 때 고려하는 것들


  1. 개요

연사 소개; kbs 디지털뉴스 데이터저널리즘팀 데이터 시각화 업무를 맡고 있음 (디자인)

  • 데이터분석가와 디자니어, 기자 간의 데이터 리터러시가 각기 달라 이를 합치 하기가 어려웠음
  • 같은 데이터이지만 사람마다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에 따라 시각화 자료도 달라짐
  1. 사례; 야구 관련 기사 작성시 필요한 데이터 시각화
    1. 누적된 데이터를 주면 다양한 모양으로 그래프를 스케치
    2. 기자, 데이터분석가, 개발자, 디자이너 4자간 의견 교류
      • 분석가가 R로 시각화한 데이터를 주기도 함; R2Ilerstrator 등을 사용해서 이미지로 만듦
  2. QNA
    • 커뮤니케이션 이슈가 있었는지?
      • 새로운 시도를 해볼 때 이슈가 발생하긴 하지만 여러 스케치를 가져와서 내부테스트를 진행
      • 동료검토 진행

2.자연어 처리 모델의 성능을 높이는 비결 - 임베딩


img발표자 이기창

NAVER Chatbot Model 팀에서 대화 모델을 개발합니다. 자연어 처리 블로그를 운영 중입니다. 딥러닝과 자연어 처리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1. 임베딩?

    • 단어를 벡터로 바꾼 것 또는 그 과정
    • 단어를 벡터스페이스에 끼워넣는다
    • 단어나 문장의 빈도를 그대로 임베딩으로 사용하는 방법
      • 토큰화한 문장의 열을 문서벡터로, 행을 단어벡터로 사용하는 방법
    • Word2vec 임베딩
  2. 임베딩으로 할 수 있는 것?

    •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 컴퓨터 연산 가능

    • 코사인 유사도를 뽑아서 유사단어, 관련단어를 도출할 수 있음

    • 시각화

      • t-sne로 100차원의 w2v 결과를 저차원으로 축소하여 시각화할 수 있음
    • 벡터 연산(유추 평가)

      • word analogy task
      • 아들 - 딸 + 소녀 = 소년
    • 전이학습

      • 다른 딥러닝 모델의 입력값으로 사용

        예) 영화 평가의 감정분석시 입력값으로 잘 학습된 단어임베딩을 사용

      • 인간이 과거의 학습내용을 생각해서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듯이, 기존 코퍼스를 학습한 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머신도 학습결과가 좋음

      • 좋은 임베딩 모델을 사용하면 딥러닝 모델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 단어 임베딩으로 문서분류하기

    1. 단어 임베딩 구축; FastText 사용
      • fasttext를 사용하여 임베딩
      • 문서벡터 == 단어 벡터의 합 ~ 단어벡터의 평균 ~ 문서 벡터의 중심으로 여김
    2. 네이버 영화리뷰 말뭉치를 활용하여 실험
      • 학습데이터 댓글을 문서벡터로 변환(단어 임베딩의 합)
      • 학습 5만 / 테스트 1만건으로 이진분류 모델을 만듦
      • 워드임베딩 -> 워드임베딩의 합 -> 코사인 유사도를 도출 하는 단순한 작업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72퍼센트정도의 높은 성능을 보여줌
      • => 임베딩 품질이 좋으면 자연어 처리 문제의 많은 부분을 해결할수 있다!
      • ELMO 80점대, BERT 90점대의 성능을 보여줌
    3. https://github.com/ratsgo/embedding
  4. 임베딩이 어떻게 의미를 가지는가?

    1. 말뭉치의 통계적패턴을 가지고있음

      • 빈도를 카운트하여 그대로 또는 약간의 처리를 해서 임베딩으로 사용
        • 작성자의 의도는 단어 사용 패턴에 있다고 가정하고 만든것
    2. 단어가 어떤 순서로 나타나는지 살펴봄

      • 단방향; ELMo, GPT
      • 양방향; BERT - SOTA 모델
    3. 단어가 어떤 단어와 주로 같이 나타나는지? -> 분포

      • => 문맥에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전제!

      • word2vec , FastText, GloVe
      • 목적함수들은 대부분 이런 방식을 사용하고 있음
      • 자세한 내용은 구글에 기법을 서치해볼 것
  5. 문장 수준 임베딩

    1. 현재 핫한 기술들(Transformer, ELMo, BERT)

      • 양방향 LSTM, 미리 코퍼스 학습되어있는 모델을 사용, 파인튜닝하는 방식으로 학습
      • 네이버에선 다 쓰고 있고 전체 도메인에서 성능향상이 있었음
    2. 동음이의어를 분간할 수 있음 -> 문장의 문맥적 의미를 벡터화 할 수 있음

      • 의미 차이가 임베딩에 드러나도록 계산하는 모델들
    3. ELMo

      • docker image를 만들어 두었고 이를 활용해서 실습
      • Sentmodel.sh 에서 pretrained-elmo에서 데이터 패스만 바꿔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음
    4. BERT

      • 위와 상동

      • 8개의 GPU로 2주정도 학습해야하기 때문에 학습된 버트 모델을 사용할 것

  6. 임베딩 활용

    1.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

      • 다른 네트워크의 입력값으로 사용하여 자연어 처리 성능을 높일 수 있음
      • 레고 블럭 쌓듯이 네트워크를 nees에 맞게 쌓아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

      • 한국어 임베딩 책에서 구현 할 수 있음
  7. QNA

    • 자연어 질의가 들어오면 자연어가 답변하는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FAQ를 만들고 있음
      • 답변해야하는 intent의 그룹을 지어서 이 그룹클래스를 맞추는 형태로 개발중임
    • 평가는 FAQ이기 때문에 학습과 테스트를 분리할 수 없음
      • 서비스할 때에는 구분하지 않고 통으로 넣어서 학습시키고 있음
      • 사람이 평가하고 있음; 내부 평가
    • GPU는 V100 사용, 8개 사용
    • 학습데이터는 10만건 중 1만건을 제외하고 9만건을 학습, 최적값을 찾았다면 서비스에 올리고 이때는 1만건 중 100건은 early stopping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학습에 추가
    • unknown token을 해결하는 방법?
      • UNK가 있어도 벡터가 0으로 떨어지지는 않음
      • 제대로 표현하고 싶다면 말뭉치를 새롭게 학습시키는 방법밖에 없음
      • 엘모는 무조건 임베딩으로 나오기 때문에 UNK이없음
      • 버트는 보캡이 바뀌면 처음부터 프리트레인 해야하지만 애초에 UNK가 잘 안나오는 모델이기 때문에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음

3. 카트라이더 TMI 포스트 모템


img발표자 황준식

넥슨에서 머신러닝을 이용해 더 나은 게임 개발 / 운영 / 사업에 기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 jsideas.net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tmi.nexon.com/kart

  1. 데이터로 재미를

    1. 넥슨에서의 데이터 활용?
      • 데이터로 대규모 작업장을 제재하거나 유저 이탈 예측, 아이템 추천 등의 task를 수행
      • 빠른/자동 의사결정/사람이 찾을 수 없는 특별한 패턴을 찾음
      • 게임의 난이도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도출해서 더 재밌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함
    2. 데이터 마이닝
      • 데이터에 감춰진 히든 패턴을 찾아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과정
  2. 서비스 개발과정

    • OP.GG에서 데이터를 유/무료 API로 제공하고 있음

      • LoL의 경우에는 해당기술을 접목해서 나에게 유용한 챔피언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음
    • 재밌는 로그, 실시간으로 로그가 떨어져야 하는데 실시간으로 로그를 남기는 것은 게임의 성능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려웠음

      • 일 배치로 올리는 것과 실시간으로 올리는 것이 성능에 큰 차이가 있음
      • 업데이트 연동 등 안정성의 문제
      • 실시간 파이프라인이 없어 별도의 api를 만들어야함
    • make sense하느냐?

      • 높은 불확실성과 긴 파이프라인에 대한 부담
      • 일단 빠르게 검증해서 시장에 내놓자!
    • 짧은 단위로 이터레이션을 돌리는 방법으로 진행

    • PoC

      • 사내 유저들을 모아서 유저로써 보고 싶어하는 정보들을 유추

      • 데이터 프로토타이핑; x, y좌표를 matplotlib으로 그려보니 실제 트랙이 그려졌음
      • 사고다발구역 도출
      • 고수들의 주행경로 분석 -> 고수와 하수의 드리프트 궤적 비교
    • 오픈 당시에는 재방문유저가 적어 힘들었으나, 유저 전적 보기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유저 추이가 급상승

    • +@ 모바일에서 전적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증가

    • 유저들이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 수치를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ex. 톡톡이, 감속, 최고속도 등)

    • 분석가로써 직접 게이머에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이 만들어진 것!

  3. 느낀점과 배운점

    1. 성공한 업데이트

      • 개인전적조회
    2. 실패한 업데이트

      • 카트 성능 비교하기 -> 실제로는 큰 영향이 없어 유저들의 관심이 적었음
    3. 아쉬움

      • 주행경로를 시각화 하려면 유저의 데이터를 모두 저장해야하는데 리소스의 부족으로 할 수 없었던 점
      • 채널파워의 중요성; tmi서비스에 대한 노출이 중요
        • 카트라이더 종료를 했을 때 tmi로 연결 –> 30~40%가 이 때 유입
        • 유튜버 크리에이터
        • Maketing Intenligence
    4. OpenAPI 준비중

4. 헬스케어 데이터 실습


img발표자 홍원준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 스타트업인 라인웍스에서 5년째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가장 가치가 높은 자원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가끔 글을 적고 있습니다.

https://linewalks.com/blog

  1. 개요

    • 현재 데이터 관련 각광받는 헬스케어 사업
    • 구글, 아마존에서도 병원 데이터를 일반 유저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음
    • sns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데이터들도 모두 오픈하여 의료데이터로써 사용할 수 있음
    • 이용할 데이터 및 실습 방법 안내
  2. 데이터; MIMIC-III

    • EMR데이터
      • 병원에서 쓰이는 시스템에서 기록되는 데이터를 통칭함 -> 의료데이터
      • 공개된 데이터여서 분석코드, 논문 및 블로그 포스트들도 많음
    • https://mimic.physionet.org 에서 다운로드
      • 간단한 교육을 거쳐서 워킹데이로 3일정도 뒤에 다운로드 가능
      • docker에 올려서 사용
    • 자연어처리 / 이벤트 예측 / 유사환자 탐색(클러스터링)
  3. 프로세스 수립

    1. 환자군 정의(Cohort)

      • 전체 데이터 중 신생아 데이터가 꽤 있어서 성능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음 -> 과감히 제거
    2. 타겟 정의 및 라벨링

      • 어떤 이벤트를 예측할 것인가?

      • 사망 / 특정 조건의 조합(응급입원 후 심장수술 여부) /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 이슈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인 경우 sorting 후 재입원 여부에 따라 라벨링

        사망이벤트의 경우 사망 후 재방문이 있었음 -> 장기이식이라는 특이사항!

      • 환자별 정렬 -> 한명의 환자 당 하나의 row로 구성, 재입원 또는 사망 라벨을 붙임

      • 방문별 정렬 -> 방문했을 때 어떤 이벤트가 있었는지 하나의 row로 나열

    3. 사용할 변수 선택

      • 도메인지식이 있으면 유리한 태스크이지만 삽질의 연속…
      • 예측하려는 정보(Y)와 같은 정보를 변수(X)로 사용했을 때 성능이 과하게 좋게 나올 수 있음
        •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예측하는것(ex. y=고혈압발생확률, X=혈압)
      • 임베딩을 통해 코드로 변환(Skip-gram)
    4. 모델 선택

      • 모델끼리의 성능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Linear Regression부터 시작해도 무방함
      • 만약 어렵다면 LightGBM을 추천함
    5. 처음으로

      • 모델 성능을 보고 처음으로 돌아가 어떤 변수를 설정할지, 레이어를 고칠지 고민

      •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의 문제를 풀었을 때

        • AUROC 65~70이면 괜찮은 성능

          60이하면 잘못하고있음

          80 이상이어도 잘못… -> 과하게 성능이 좋게 나온 것

  4. 정리

    • 헬스케어데이터도 일반적인 데이터와 똑같으니 꼭 도전해보길!

5. 타다(TADA) 서비스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 태초부터 현재까지


img발표자 이창현

VCNC 에서 데이터 엔지니어 (+ SQL 전도사) 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들을 찾아서 이해하고, 개발 블로그에 적는걸 좋아합니다.

  1. 개요
    • vcnc? between, 타다 개발
    • 타다; 모빌리티 플랫폼
    • 런칭 1년간의 데이터웨어하우스의 변천사
  2. 사용한 툴, 기술 소개
    1. Aurora MySQL
      • RDBMS여서 SQL가능 (between은 HBase(noSQL))
    2. Holistics
      • 유료 BI서비스로, 다양한 데이터소스를 연결
      • 다이나믹 필터기능; SQL을 적고 blank를 두면 유저가 원하는 값으로 포맷팅해줌
        • SQL을 보지않고도 대시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조회를 원하는 값으로할 수 있음
      • UI설정만으로 쿼리 결과를 다양하게 시각화할 수 있음
  3. 데이터를 한 곳으로
    • RDBMS들을 띄움 -> apache spark -> AWS RDS
    • spark? 다양한 데이터소스를 똑같은 형태로 읽고 쓸 수 있도록 해줌
      • 읽을 데이터 종류와 정보만 알려주면 하나의 데이터프레임으로 만들어서 쓸 수 있게해줌
  4. MySQL 8 / PostgreSQL 10
    •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경험
    • MySQL8의 단점; text타입으로 partition by 했을 때 데이터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었음 (char로 바꾸면 해결)
    • PostgreSQL 10은 Array 등을 제공하고 더욱 복잡한 자료구조를 지원하고 있었음

####6. 분석과 커뮤니케이션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이터 문화 만들기 - 소셜 데이팅 앱 ‘글램’의 데이터분석 가이드라인


img발표자 이경진

관계와 사랑의 글램 데이터를 분석하고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큐피스트 데이터분석가 Kaya입니다. 대학에서 통계학을,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어요. “좋은 분석가”를 꿈꿉니다.

  1. 분석의 관점
    1. 분석의 관점에서 본 우리 서비스
      • 문화, 성별에 따라 앱을 사용하는 패턴/유형이 달라진다는 점
      • 건강한 유저풀 관리를 위해 까다로운 가입절차를 구성
      • 불량 유저 방지
    2. 분석의 관점에서 본 우리 회사
      • 빠른 의사결정
      •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이 일상화되어있음; 각 부서들이 데이터에 대한 적극적인 needs를 가지고있음
      • BUT, 분석가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들은 데이터 접근에 한계가 많음; 더욱 섬세한 소통이 필요
  2. 분석의 지향점과 덜지향점?(우선순위 가치)

    1. 빠르게 분석해야한다; 빠른 분석으로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
      • 3일이상 기다리게 하지 않는다
      • => 넓고 얕은 분석, 탐색적 데이터 탐험은 최소한으로
    2. 분명하게 분석해야한다; 분명한 견해를 제시하여 결정 과정을 가속화
      • 데이를 통해 발견한 내용에 대해서 분명하게 정의하고, 그래서 각 팀은 무엇을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음
      • 데이터 접근성이 2명의 분석가로 한정적이기 때문에 빠르게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분석의 범주를 넓게 가져가고 있음
    3. 쉽게 분석해야한다.; 쉬운 설명
      • 누구든지 3초만에 이해할 수 있도록! ->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 통계적으로 얼마나 의미있는지, 얼마나 뛰어난지 이야기하기 보다는 데이터 리터러시가 가장 낮은 사람에 초점을 맞춰 그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함
    4. 정확하게 분석해야한다; 분석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므로 무결점의 정확성을 지향
      • 실수를 하지 않는다… 무결점의 정확성
    5. “덜지향점”: 깊고 상세한 분석, 가독성과 재사용성이 뛰어난 코드
  3. 분석을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만들자

    1. 회사의 특성과 서비스의 특성을 결합해 분석의 지향점으로 갈 수 있게 하는 프로세스를 구성
    2. 데이터분석업무의 주된 흐름
      • 기획; 빠른 분석을 도와주는 기획가이드
      • 분석; 실수를 방지하는 분석 가이드
      • 커뮤니케이션; 직관성을 극대화 하는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4. 실무 가이드라인!

    1. 빠른 항해를 도와주는 기획 가이드

      1. 지양해야할 것
        1. 의미없이 데이터분석부터 하는 것
        2. DAU, 재방문률과 같은 후행지표를 무작정 접근하는 것
      2. 지향해야할 것

        • 촘촘한 가설 수립하기; 예상되는 결론을 글로 풀어쓸 수 있을 정도로 기획의 높은 완결성 추구

          좋은 예와 나쁜 예에 대하여 가설을 계속해서 이어나감

          이를 통해 분석을 할 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음

          가설을 작성하면서 있던 빈칸만 채우면 끝난다! 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함

          내가 예상했던 것과 어느 부분이 달라지는지 그 차이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접근할 수 도 있음

        • 분석의 decision tree 만들기

          결과가 예상과 다른 경우 방향 전환 계획과 그에 따른 결론에 대한 경우의 수 정리

          구체적으로 시나리오를 구축해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함

        • 데이터를 보지 않은 상태로 팀 리뷰를 하며 기획을 보강

          분석의 논리적 흐름을 검토하는 데 용이함

    2. 실수를 방지하는 분석 가이드

      1. 분석 기간과 단위 설정 지침

        • 서비스 히스토리를 반영한 분석 기간 필터 기준을 설정(타임라인 설정)

        • 통일된 기간 단위를 선정해서 혼선을 방지함

          각 언어의 함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아예 기준을 확정해놓음

      2. 데이터 추출 지침

        • 쿼리, 전처리, 네이밍에서의 컨벤션

          유저정보 추출시에 1:1 구조인 프로필 데이터는 하나의 데이터셋으로

          혼선을 막기 위해 유저 필터 기준을 오브젝트 명에 명시

          시계열데이터 추출시에는 네이밍을 통일하고 timezone 누락방지를 위한 구체적 지침 정의

      3. 유저 필터 및 분류 지침

        • 서비스 특성을 고려하여 유저 분류를 일관성 있게 적용함

          유저 필터 기준과 GROUP BY 기준을 정의함

    3. 직관성을 극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1. 용어 가이드

        • 청자의 혼동을 막기 위해 정확한 용어를 사용함

          용어 사전 정의하여 일관성 있게 사용함.

          한글을 사용하며 약어 사용은 지양함

          애매한 용어 사용 자제

          새로운 지표를 산출할 경우 풀어쓰는게 원칙이며 필요시 연산식을 반드시 명시함

      2. 스타일가이드(데이터 시각화)

        • 청자의 인지를 돕기 위해 도표 및 그래프에 일관된 색상을 활용함

          일관된 색상만 사용하여 타 유저들이 한번에 그래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함

  5. QNA

    • 내부가이드 만들 때 참조한 레퍼런스가 있는지?
      • 레퍼런스는 없었고 직접 작업을 하면서 필요할 것 같다는 지침을 정리한 것
    • 코드의 건강함을 포기한다?
      •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당연히 우려되는 점이 있음. 매 작업에 대해 코드리뷰를 하지는 않지만 코드리뷰 한번 할 때마다 정확하게 개선안을 제안하도록 함. -> 그러나 바로 반영하지는 못함… 그래도 리팩토링할 수 있도록 제시는 한다는 것

####7. 온라인 뉴스 댓글 생태계를 흐리는 어뷰저 분석기


img발표자 문지형

사람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머신러닝 엔지니어입니다. 사이드 프로젝트가 종종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네이버 파파고 팀 머신러닝 엔지니어

  1. 개요
    • 사이버 여론조작에 대한 경각심; 드루킹 사건 등
  2. 진행
    1. 데이터 수집
      • 2006.04.26 ~ 2018.05.25까지의 네이버뉴스를 크롤링
      • 6개분야별 가장 많이 본 뉴스 30건을 대상으로 하여 기사 제목, 내용, 댓글과 아이디를 수집함
    2. 데이터 탐색
      • 많이 본 뉴스가 전체를 대표할 수 있을까? 월별 뉴스 댓글 수를 분석해봄
        • 시기별 나무위키의 네이버뉴스 설명을 그래프의 수치와 대조함
      • 2016년 이후에 정치적인 이슈로 댓글 수가 폭증함을 알 수 있었음
    3. 어뷰저 탐색
      • 어뷰저는 무엇일까? -> 이를 정의한 바대로 분석의 방향이 잡힘
      • 어뷰징의 목적과 문제가 되는 상황에 대해 사전정의
        • 어뷰징의 목적: 베스트 댓글이 되어서 상단에 고정됨을 목표로 함
        • 문제가 되는 상황: 여론을 대표할 수 없는 댓글이 상단에 고정되어서 잘못된 여론 형성이 되는 점
      • 어뷰징의 목적을 달성하였고, 특정세력이 배후에 있지 않고는 할 수 없는 특정액션을 하는 아이디를 어뷰저라고 지칭
    4. 어뷰저 criteria 1: top 10
      • 자주 순위권 내에 드는 유저를 top유저라고 정의
      • top user 그룹은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 골수유저; 생태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내용과 연관 높은 글을 잘 작성할 것
        • 어뷰저; 전략과 무관하게 보이지 않는 세력에 의해 높은공감을 받았을 것
      • 베댓이 되었던 수를 확률변수 X로 정의
    5. 어뷰저 criteria 2: abnormal
      • 어뷰저는 top10 성공률이 타 유저보다 월등히 높을 것이라는 가정
      • Top user의 top 10 성공률을 확률 변수 X라고 했을 때 histogram과 GMM(n=1)로 추정하여 확률분포로 나타냈을 때
        • 굉장히 특이한 데이터가 있음 (90퍼센으 이상의 적중률을 보이는 유저)
        • abnormal한 패턴이라고 생각됨
    6. 어뷰저 의심 유저
      • X가 90퍼센트 이상인 유저들의 실제 댓글 내용을 읽어보면 단순 복붙인 경우가 많았음
      • 다른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내용을 복붙한 경우도 있음
  3. 어뷰저를 발견한 이후 어떤 액션을 취해야할까?
    1. 욕망을 바꿀 수 없으니, rule을 바꿔보자 -> reddit에서 사용하는 정렬 방식을 차용
      • 네이버 뉴스 정렬 방식을 살펴보면 순공감순, 공감비율순을 조정할 필요가 있음
      • wilson score를 도출 -> 공감비율에 베니핏이 많이 가는 현상을 방지
      • Contriversial; 첨예하게 대립되는 댓글 순으로 정렬할 수 있음
      • 비공감순정렬? wilson score를 사용해서 비공감순 정렬 시도
  4. 향후
    • 텍스트 기반의 metric을 활용해서 기사내용과 연관이 높은 댓글 순으로 정렬하는 방법도 고안하고 싶음
    • https://inmoonlight.github.io
  5. QNA
    • 크롤링은 어떻게 했는지? 막히는 점 없었는지?
      • 깃허브에 크롤러를 올려두었음
    • 가중치를 어떻게 설정하였는지?
      • 데이터를 본 범주 내에서는 그 가중치가 최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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